2021. 1. 4. 00:38ㆍ-우주이야기
[우주미스터리] 제2의 지구 타이탄
요즘 몇가지 핫한 언론의 타이틀들을 살펴보면 지구가 환경오염으로 인한 이상기후와 점점 멸종되어가는 동식물들
그리고 그로인해 생존의 위협을 받고있는 인간들 대체적으로 이런 주제들을 쉽게 찾아볼수가 있다.
자연스레 과학자들과 세계지도자들은 이에대한 해법들을 찾게되고 저탄소운동 석탄이나 프레온가스들을 대체할
자원들을 찾아나서게되고 더욱 나아가서는 지구를 대체할 행성을 찾기에 다다른다.
영화 '마션'은 굉장히 관심있게 본 영화중 하나이다.
그이유는 간단하다 화성에서 다른동료들에게 버려진(?) 한명의 인간이 화성에서의 생존을 그린 영화인데
그 스토리가 매우 디테일하고 현실에서 그리 멀지않은 과학기술로 화성에서 살아남았기에 마음속에있는 흥분을
더욱 끌어올리는 역활을 하였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의행성 지구를 대체할 다른집 즉 제2의 지구 중 화성다음으로 아주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있는
'토성의 달' 타이탄 성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다.
먼저 앞서 말했듯이 '타이탄'은 토성의 달 즉 토성의 수많은 위성 중 하나이다.
토성은 특히 아주많은 위성을 가진 행성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데
약 80여개의 토성의 위성들중 가장 대장역을 지니고 있는 이 '타이탄' 위성이 최근 주목을 받고있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임창정의 날닮은 너 라는 노래를 알지 모르지만, 이노래의 제목처럼 지구를 많이 닮아 있는 별이기 때문이다.
이 타이탄은 1655년 네덜란드 천문학자 '하위헌스' 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처음에는 존재만으로 '아 이런 별도 있구나' 하다가 19세기에 접어들어 태양계의 수많은 위성들이 발견되며
영국의 천문학자 '허셸'의 제안으로 1848년부터 이름을 부여받게 된다.
'타이탄' 이이름 굉장히 낯이 익지 않은가?
그렇다 그리스 로마신화 속에 거인족들 '타이탄' 족들을 이르는 명사로 등장한다.
태양계의 위성들 중 가장크다는 이유로 별의 이름을 '타이탄' 이라고 하사받게 되었다.
실제로는 태양계의 위성들중 가장 큰 것은 목성의 '가니메데'인데 뭐 이 두 위성의 차이가 110km 정도 차이라고 하니
어마어마한 우주의 크기를 생각하면 정말 새발의 피정도 차이가 난다고 볼수있다.
옛날 과학기술이 지금만큼 발달이 되어있지 않던 터라, 이 타이탄 위성의 대기가 꽤두터워 '가니메데'보다도
더 크다고 생각하였기에 '타이탄' 이라고 칭하게 되었다.
보이저에 의하여 관측된 자료에 의하면 지름은 약 5150km 로 행성들에 비하면 굉장히 작지만 그래도
위성 부류에서는 1,2위를 다투는 어마어마한 크기에 속한다.
타이탄은 토성의 반지름의 20배가량 떨어진 위치에서 15.8일에 한바퀴 정도로 토성을 공전하고 있다.
지구의 달과 마찬가지로 토성주위를 동주기 자전하고 있다.
토성이 태양을 한번 공전하는데 걸리는시간 29.5년 동안 지구와 비슷한 계절변화를 겪는이유가 이것에 있다.
당연히 지구와 비슷한 계절변화를 겪고 있으니 아무리 태양과 멀리 떨어져 있다고하여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어느정도 존재한다.
또 타이탄은 태양계위성들중 가운데 유일하게 제대로 갖춰진 대기권을 가지고 있어
더욱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을 더 키워준다.
이는 1944년에 미국 천문학자 '카이퍼'가 토성이 다른위성들과는 다르게 메탄(메테인)기체의 흡수 스펙트럼이 나타남을
발견해 대기권의 존재가 확실이 입증되었다.
이 대기권의 구성은 지구와 유사한 대부분이 질소로 이루어져 있고, 두번째는 메탄(메테인)이다.
특히 이 메탄(메테인)은 지구의 물과같이 기체,액체,얼음 상태로 변화하며 대기와 지표면을 왔다갔다 하고있다.
즉 우리 지구처럼 올라갔다 비가되어 내렸다가 추워지면 얼어붙는 그런현상들이 자연스레 일어나고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물론 타이탄의 대기권도 지구와 유사한 대류권,성층권,중간권,열권으로 나뉘어 있으며,
대류권에서는 고도가 높아질수록 온도가 낮아지고 성층권에서는 높아지는현상 즉, 역전현상이 중간권과 열권에서
반복되어 지고 있다.
지구에서 환경오염으로 문제가되고있는 오존 이 있는데, 타이탄에서는 성층권의 연무 입자들이 이 오존과 같은 역활을해
같은온도에 역전현상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타이탄은 지구보다 표면중력이 낮기 때문에 지구에 대기 두께보다 더 두터운 대기 두께를 갖고있는 것이다.
이로인해 타이탄을 관측하면 가장자리쪽으로 갈수록 대기를 투과해야하는 길이가 길어져 빛이 대기에 의해 흡수를
당한다. 주변보다 어두워보이는 '주연감광'현상이 일어나는 이유가 이때문이다.
타이탄이 제2의 지구가될 또다른 유력한 이유 는 내부구조에 그 비밀이 있다.
타이탄의 지각 아래에는 소금기가있는 물의층이 존재한다고 현재 과학자들은 예측하고있다.
타이탄외에도 토성의 또다른 위성 '엔셀라두스'도 이와 유사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이 소금물 아래에는 암석과 뒤섞여있는 '얼음층'이 있고 , 가장 안쪽에는 '규산염'으로 이루어진 내핵이 존재할 것이라고
예측하고있다.
그렇다 지구의 내부구조와 굉장히 흡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런 구조로인해 물의 바다가 존재하는 타이탄은 우리 지구의 대체자 또다른말로 테라포밍이 가능한
제2의 지구로써 가장 유력한 후보에 근접해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같은말은 계속보다보면 불안한 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미 이 '타이탄'에 주인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 바로 외계생명체의 존재 여부이다.
당연히 생명체가 존재할 조건이 갖추어진 별이니 우리가 제2의 지구로 점을 찍어놓은것인데
만약 이미 존재하고있는 생명체가 있고, 또 우리보다 굉장히 발달된 문명을 지니고 있다면
다른 관점에서 이 사실은 굉장히 위험한 부분을 건드린 것이된다.
과연 이 '타이탄'의 존재가 우리지구에 있어 판도라의 상자가 될것인지 아니면 우리의 미래염원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 이다.
2026년 이 타이탄을 조사하기위해 NASA 에서는 '드래곤플라이'라는 드론을 보내볼 예정이라고하니
약 2030년 쯔음에는 이 '타이탄'에 대한 결론은 그때가서 맺는걸로하고
여기서 마무리 하겠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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