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같은 우주선을 타고 고향을 가듯 다른행성을 다녀올수있을까?" 이런 생각을 한번쯤은 해보았을 거다. 그렇다면 우주여행은 정말 가능할것인가? 가능하다면 언제쯤 가능할것인가? 우주여행이란 명사로만 따지면 '지구를 벗어나 다른행성으로 가는 여행' 이라고 되어있다. 그러나 그 지구를 벗어나기란 우리가 고속도로를 이용하기위해 톨게이트를 지나는것처럼 쉽지가 않다. 먼저 우주여행을 하려면 극복하여야할 몇가지를 생각해봤다. 첫번째. 지구를 벗어나다 지구를 벗어나는일은 그야말로 정~말 힘들다. 우선 지구에서 우리를 당기고있는 중력을 이기고 대기권을 뚫고 나아가서는 엄청난 속도(압력)을 이겨내야 겨우 갈 수가 있다. 미국 닐 암스트롱이 아폴로 11호를타고 1969년 7월 16일 13시 32분 0초에 지구를 벗어나 달 ..

로저 펜로즈(Roger Penrose, 89), 라인하르트 겐첼(Reinhard Genzel, 68), 앤드리아 게즈(Andrea Ghez, 55) 이번 노벨물리학상을 휩쓴 과학자들이다. 이들은 블랙홀이란 존재(?)를 증명해내며 노벨상을 받았다. 그렇다면 이들이 밝혀낸 블랙홀이란 무엇인가? 블랙홀은 검은(black) 구멍(hole), 즉 강한 중력에 의해 빛 조차 빠져 나올 수 없어서 검게 보이는 천체를 뜻한다. 1783년 영국의 성직자이며 자연철학자였던 미첼(John Michell)은 뉴튼(Isaac Newton)의 역학과 중력이론을 기초로 별이 무거우면서도 크기가 작으면 별 표면에서 빛 조차 빠져나올 수 없게 되어 별이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후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이..

길고길었던 그리고 끝나지 않을거 같았던 연휴가 막바지로 향하고있다..... 근 3일간 기름진 명절음식과 한잔 두잔 부딪히며 들이부은 알콜로 인해 몸은 천근만근 ( ___ ____ ) 이런 명절스트레스의 일부를 해소해보고자 오늘은 청계산으로 등산작전을 시행해 보았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2번출구로 나와 공영주차장 쪽으로 주욱 걷다보면 이런 굴다리가 하나 나온다 이곳을 통과해서 오르막길을 쭈욱 올라가다보면 등산로 입구가나오고 여행의 서막이 시작된다. 오늘은 간만의(?) 모험이라 목적지는 옥녀봉(375m)로 잡고 출발을 하였다. 너무나도 유명한 산이어서 그런지 등산로가 굉장히 정리정돈이 잘되있었다. 계단마감도 굉장히 만족하였고 훌륭했다. 그러나 유명세 때문인지 굉장한 인파가 맞이해주었다. 경사가 있는 계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