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9. 21:19ㆍ-우주이야기
[태양계:the solar system]4 . 화성
아니 왜?! 지구가 3번째 인데 화성이 여기서 나와?
그래도 지구는 내가 아니 우리가 살고있는 행성이기에 주인공이잖음? 그래서 마지막에 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지구를 건너뛰고 태양계에서 4번째 행성인 화성에 대해서 알아볼까나
화성은 우리에게 다른 행성들보다도 뭔가 굉장히 친숙하다.
여러 영화 제목이나 소재로도 사용되어 왔고 , 여러가지 에피소드나 과학자들의 예측, 그리고 우리가 띄운 여러 인공위성들이
보내온 위성사진들에서 관측된 자료들을 토대로 생명체가 존재할거라는 등 많은 신비감과 두려움을 준 안주거리들이 많다.
그렇다면 이 화성은 어떤별일까...
1. 화성의 두 얼굴
화성은 지형은 크게 두가지로 볼수가 있는데, 북쪽은 평평한 평원이 넓게 분포되어 있고
남쪽은 여러 운석들의 충돌로인해 움푹패여 높낮이가 제법 있는 험난한 지대가 펼쳐져 있다.
이 때문에 화성은 관측을 할때 두 표면의 얼굴빛이 다르게 보여진다.
밝게 보여지는 북쪽 평원은 붉은 산화철을 많이 포함한 티끌과 모래로 덮여 있다.
명칭은 아라비아 대륙이나 아마조니스 평원 등으로 불린다.
반면에어둡게 보이는 남쪽 험난한 곳은 바다로 생각하고 에리트레아 해, 세이렌의 바다, 오로라 만 등으로 불리고 있다.
화성의 표면은 주로 현무암이나 안산암의 암석으로 되어 있다.
이 두 가지는 지구 상에서 마그마가 지표 근처에서 굳어 생기는 암석이며, 포함된 이산화규소의 양으로 구별된다.
화성의 대부분의 지역은 미세한 티끌로 되어 있는데 이 두께는 수 미터 혹은 그 이상이 덮여 있다.
이 먼지들이 대부분 붉은 산화철로 되어 있기 때문에 화성이 부끄럽게 붉은빛을 띄는 것이다.
또 신기한것이 극지방에는 물과 이산화탄소의 얼음으로 된 극관이 있다.
그리고 화성도 지구처럼 계절이 있는데 그계절에 따라 극관이 변화한다.
이산화탄소 얼음은 여름에는 승화하여 암석으로 된 표면이 나타나고 겨울에는 다시 얼음이 된다.
그리고 물의 얼음은 여름에도 계속해서 극관에 얼어 있다.
화성에는 올림푸스 산이 있는데 그 높이가 약 25km이다. 등산을 하려면 서울용산역에서 경기도 성남시 정도는 걸어야
완전한 등반을 하는 거리이다.
이 산은 타르시스 고지라고 불리는 넓은 고지에 있다.
화성에는 태양계 최대의 협곡인 마리네리스 협곡도 존재한다.
이 협곡은 길이가 약 3,000km, 깊이는 약 8km, 그리고 부분적인 폭이 500km에 달한다.
또한 이 행성에는 많은 양의 크레이터도 존재하는데 그중 최고는 헬라스 분지로 밝은 적색의 모래로 덮여 있다.
화성의 반지름은 지구의 절반가량인 약 3,400km이며, 질량은 지구의 1/10인 약 6.4x1023kg이다.
밀도는 3,930kg/m³이며, 지구에 비하여 작은 편이다.
이처럼 밀도가 작은 것은 화성의 내부구조가 지구와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부의 무거운 핵이 상대적으로 작을 것이며, 지구의 핵보다 가벼운 원소로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2. 변화하는 자전 축?
화성의 자전주기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와 비슷한 약 24시간 37분이다.
자전축 또한 약 25° 기울어진 것이 지구와 비슷하다.
한마디로 화성도 우리 지구 처럼 계절의 변화가 있지 않을까 예측할수 있는부분이다.
하지만 화성의 자전축은 수백만 년에 걸쳐 불규칙하게 변동하고 있고,
이 변동은 태양과 다른 행성들과의 중력 상호작용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성의 자기장 세기는 지구의 대략 1/800이라 알려져 있고, 이는 매우 작은 값이다.
화성의 자전 속도는 지구와 비슷하며, 과거 화산활동을 근거로 ‘액체의 내부’가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따라서 화성은 어느 정도 강한 자기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측정 결과 자기장이 매우 약했으며, 이점은 보편적인 자기장 설명 이론인 다이너모 이론으로 설명이 힘들다.
화성에도 지구와 달처럼 위성이 존재하는데 무려 2개나 존재하고 있다.
그 이름은 '포보스' '데이모스' 인데 이 두 위성은 화성의 적도면 근처를 거의 원 궤도를 그리며 돌고 있다.
포보스: 타원형체로 직경이 약 27km이며,
화성으로부터 약 9,380km의 거리에서 7시간 30분 정도의 공전 주기로 돌고 있다.
화성의 자전 속도 보다 빠르게 공전하기 때문에 화성 지표면에서 보면 서쪽에서 떠서 동쪽으로 질 것이다.
데이모스: 타원형체로 직경이 약 16km이며, 화성으로부터 약 23,500km 떨어져서 30시간 30분 정도의 공전 주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화성의 두 위성도 지구의 달과 같이 자전 주기와 공전 주기가 같아서 화성에 항상 같은 면만 향한다.
3. 앞으로 우리가 살 수있을까?
'지구 식민지' '테라포밍' '우주이민' 등등 우리는 우주로의 진출을 꿈꾸고 있다.
아니 , 어쩌면 어느순간 없어져 버릴지도 모를 이 지구를 대체할 새로운 주거지를 구하고 있는것일지도 모른다.
물론 전세나 월세를 따로 내지는 않지만 우리가 살고있는 이지구는 지금 급격한 기후 변화와
늘어나기만 하고 있는 인구로 환경이 많이 오염되고 병들고 있다.
그로인한 이상기후와 지각의 변동(지진,등) 으로 인해 그냥 주구장창 눌러 앉아 살기가 힘들어지고 있기에
지구에 살고있는 많은 인류들중 힘있는 나라들은 벌써 우주로의 개발 선두주자가 되기위해
달을 시작으로 여러 대체 행성들을 찾고 있다.
이 화성은 그여러 후보들중 현재로써는 가장 유력한 후보이다.
지구처럼 자전과 공전을하고 그나마 온도도 사람이 그나마 버틸수 있는(?) 온도라고는 하지만 아직 사람을 태운 우주선이 화성에 가본적이 없기에 아무도 그 어떤것도 장담을 할수가 없다.
몇년전 정말 집중해서 본 몇 안되는 영화중 '마션' 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그 줄거리가 화성을 지구처럼 만드는 작업 즉 '테라포밍'을 실험하기위해 몇몇 사람들이 화성으로가서 시도를 하다가
급격한 기후변화와 모래바람등 여러 위험중 비상탈출을 감행하다 단 1명의 낙오자가 발생된다.
그낙오자가 그 화성에서 의 식 주 를 해결하는 등등 줄거리가 나오는데, 정말 몇십년 안에는
그렇게 이루어질거 같은 뇌를 자극 하는 영화였다. 그 영화 내용대로라면 우리 지구인(?)들은 어느행성을 가도 뛰어난
번식력과 두뇌로 살아남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마쳐보겠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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